다이텍 연구원이 세계 최대 국제섬유컨퍼런스인 '제1회 도른비른 GFC-아시아(Dornbirn GFC-ASIA)'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. 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의 섬유환경 규제 및 리사이클방법에 대한 소개와 국내의 리사이클에 대한 방향 등을 다룬다.
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렌징사의 CEO 로버트 반 드커코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, 효성, 코오롱, 휴비스 관계자 등 32명의 강연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.
코로나19와 관련한 부직포 강연은 유럽 부직포협회(EDANA)에서 발표할 예정이며, 렌징사의 친환경섬유기술과 다이쿠사의 물없는 컬러염색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. 세부사항은 홈페이지(
http://www.dornbirngfc-asia.com)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이번 컨퍼런스는 홈페이지(
http://www.dornbirngfc-asia.com)에서 유료로 등록해야 참여할 수 있고, 사전에 e-메일로 안내되며 URL접속 후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. 모든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통역된다. 행사 종료 후 등록한 참가자에 한 해 자료를 제공한다.
한편 도른비른 GFC는 오스트리아 렌징,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컨퍼런스로, 매년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섬유 기술 혁신, 부직포, 산업용 섬유 등 5~7개 관련 주제로 약 100여 개의 강연이 진행된다,
오주석기자
farbrother@yeongnam.com